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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엔진 선박으로 침체 조선업 일으키자 -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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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12-27 16:12 조회9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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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엔진 선박으로 침체 조선업 일으키자" 게재 : 2017-12-25 (12면)


침체한 디젤엔진 중심의 조선해양산업을 살리기 위해 원자력엔진을 도입해야 한다는 논의가 시작됐다.
 
지난 22일 부산대학교 총장실에서는 전호환 부산대 총장, 이상희 전 과학기술처 장관, 산업자원부 강감찬 과장, 뉴욕주립대 방건웅 기계공학과 교수 등이 모였다. 이들 전문가가 모인 이유는 침체한 조선산업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서였다.
 
부산대 총장·전 과기처 장관 조선 재생 특별위 꾸리기로  
군용 이미 제작 상업용 가능 방사성물질 이동이 숙제
 

이 자리에서 이들은 차세대 원전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소형모듈형 원자로(SMR·small modular reactor)를 이용한 선박 건조가 침체한 조선 경기를 살릴 수 있다고 판단했다. 또 특별위원회의 필요성을 공감해 전 총장과 이 전 장관을 명예추진단장으로 하는 '국내 조선산업 재생 특별위원회'를 꾸리기로 했다.

국내 조선산업 재생 특별위원회에는 서울대 황일순 원자핵공학과 교수 등 학계를 비롯해 러시아 국립원자력연구대학(MEPHi) 나고르노프 부총장 등 원자력업계와 조선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이 원자력 엔진을 조선 산업의 돌파구로 본 이유는 초소형 원전이 현재 디젤보다 10% 수준으로 작고, 연료비를 70% 이상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초소형 원전을 친환경 에너지로 지정한 것도 한몫했다. 또 온실가스 배출이 억제돼 환경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점도 있었다. 

이미 원자력추진 선박은 450대 가까이 건조될 정도로 증명된 기술이다. 대부분은 군용으로 제작되었지만, 상업용으로도 가능성이 충분한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북극해 쇄빙선은 초소형 원전 엔진으로 운항 중이다.

풀어야 할 문제도 있다. 상업용 원자력이 활성화되지 못한 것은 방사성 물질의 이동이 자유롭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입항이 상업용보다 비교적 자유로운 군용에 한정됐었다. 

이 전 장관은 "러시아에서는 원자력엔진 연구가 상당부분 진행돼 있어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연구를 서두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장병진 기자 joy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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